필자 또한 애마를 분실하고 망연자실한 모습으로 자전거 있던 자리에 10분 가량 서있었던 기억이 단 한번 있다.
그 이후로 한 대처방법 으로는

*무슨일 이 있더라도 자전거와 10m 이상 떨어지지 않는다.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무조건 실내에 들여 놓고 기타 건물로 들어갈 때에는 최대한 자신의 위치에서 현재 상태가 확인이 가능한 거리를 유지한다.
식사 를 하거나 기타의 용무가 있을때 1층 유리창 근처 자리를 애용하는 것도 좋은 선택 이다. 가까운 곳이라도 물론 잠금 장치는 이용해야만 한다.

*잠금 장치는 2개 이상 그중 하나는 무지막지(?)한 것으로 잠궈 놓는다.
-많은 라이더들이 한개의 잠금 장치를 믿었지만 실패한 경우가 있다. 자전거가 분실되지 않았다면 적어도 안장을 뽑아가거나. 휠을 분리해 가는 불상사가 드물게 생기기도 한다.
작은 자물쇠는 휠을 큰 자물쇠는 기둥이나. 난간 등 이동이 불가능한 고정물과 함께 묶는것이 최선의 방법 이다.

*인적이 드문곳에 잠궈 두는것은 도난방지가 되지 않는다.
-필자는 간혹 관공서 ,은행등에 볼일이 있으면 되도록 사람의 왕래가 많은 버스정류장 등에 고정물과 함께 묶어둔다. 인적이 드문곳은 눈에띄지 않기 때문에 도둑이 주변의 시선을 의식하지 않고 작업(?)을 할수 있기도 하다.
30분 정도의 짧은 시간이라면 대로변에 묶어두는것이 그나만 안전하다.

*같은 자리에 1번 이상. 1시간 이상 묶어두지 않는다.
야간에 묶어두고 하루를 보낸다는것은 가장 위험한 보관법 이다.
특히 같은 자리(아파트 복도 등)에 자주 보관을 한다면 도난당할 확율이 매우 크다.
가장 많이 분실되는 경우 이기도 하다. 잠금장치를 이용했다 하더라도 잠금상태를 유심히 관찰한 도둑은 적당한 절단 공구를 준비해오는 경우가 많으며
시간대 까지 맞춘 계획적인 범행에는 대비하기가 어렵다.

*열쇠. 잠금장치를 애용하되 믿지는 마라.
고가의 u 락 이 아닌 이상 대부분의 소형 케이블 락 은 길이 50cm 정도의 소형 절단기로 아주 간단히 .그것도 짧은 시간에 절단이 된다.
경험이 많은 도둑 이라면 열쇠의 어느부분이 가장 빠르고 소리없이 파괴 될수 있는지 까지 알고 있다고 한다.

*자신의 애마의 사진을 찍어둔다.
분실뒤 자신의 애마는 누군가 애용(?)하고 있다.
만약 길거리에서 운명적으로 마주치게 된다면 끝까지 따라가 잡아야 된다. 하지만 그것이 자신이 도난당한 자전거 라는 증명이 필요하고 , 가장 좋은 것은 사진이다.
파출소 등에 사용자와 함께 가서 증거물로 가장 효과적인 것이기도 하다.
지갑속에 한개쯤 가지고 다니는것이 좋다.

*도난자전거를 찾았을때 대처법
우선 묶어져 있는 상태라면 사용자 가 나타날때까지 기다린다. 자신의 자전거가 확실하더라도 파손하거나. 잠금장치를 임의로 자르려고 한다면 절도죄가 성립될수도 있다.
사용자를 잡은뒤 주변에 도움을 청하거나(피해자가 나이가 어린 학생이라면...)
파출소에 함께 가는것이 좋다.
도난당한 자전거를 장물인지 알고도 구입했다면 장물취득 혐의가 성립되지만 모르고 중고로 구입했다면 현행법상 새로구입한 사람이 새 주인이 될수도 있다.
우선 담당 경찰관에게 적합한 증거를 재시하고 정확한 상황을 조리있게 설명하는것이 중요 하다.

*자주 도난당한는 장소
아파트. 학교 자전거 보관대. 아파트 복도. 계단, 술집앞. 단독주택의 마당(담을 넘어 가지고 가는 경우도 있슴), 한강둔치 의 공공 화장실 앞(불과 몇분사이에 도난당하는 경우가 많다.)

*원천적인 도난 방지법
본인의 결론 으로는 무조건 실내에 보관하는것이다.
식당.술집.심지어 병원에 갔을때에도 관리자 에게 양해를 구하고 함께 들어가는것이 좋다. 그것이 허락되지 않는다면 함께 들어갈수 있는곳을 애용한다.
항상 옆에 두는것이 가장 확실한 도난방지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