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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할시간....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2-05-04

조회 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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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본글은 중급자 이상분 들이 읽어 주셨으면 합니다.
심신? 허약자들. 아담하고 이쁜 사이즈가 좋아서 단순 bmx 라이딩 하는 라이더 분들, 40대 이상분들. 네모선장을 싫어하시는 분들 -더 싫어 질테니까-, 여성 라이더 분들
은 읽지 않으시는게 좋겠습니다. 네모선장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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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까지 페그윌리 중간 동작만 연습하고.
스트릿.파크 bmx 를 타고 평지에서 메뉴얼과 180턴 만 할것인가?
(사실 평지에서 하는 기술은 플랫랜드 라고 부른다.)
언제까지 30분 연습. 2시간 부속 고민.자랑 으로 아까운 시간을 낭비할것인가...

제대로 도전해 봅시다. 싫으면 마시고....

*플랫랜드
할줄 아는것과 제대로 하는것의 차이,,,
플랫랜더 라면 모두 이렇게 정의한다.
10번을 시도하면 8-9번은 성공해야만 한다. 자신의 심장 소리가 그렇게 크다는것을 느낀적이 있는, 배틀 참가 경험이 있는 라이더 라면 10번중 8-9번 성공하는 기술도 사람들 앞에서는 그 확율이 절반 이하로 줄어든다는것에 동감할것이다.
지면에 발을 닿는것은 플랫랜더의 수치이다.
너무도 자연스럽게. 노면이 좋은 여의도 이든. 아스팔트 주차장이든. 경사면 이든.
언제나 성공해야만 그 기술을 할줄 안다고 말할수 있다.
김호기 라는 라이더를 모두 인정하는 이유 한가지...
그는 잔디밭에서도. 모래투성이 운동장에서도. 심지어 3평 남짓한 지하철 환풍구 위에서도 너무나 많은 기술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중간 동작을 한다는것은 아직 연습 단계이다.
모든 플랫 기술은 인트로. 메인. 엔딩 으로 나뉜다. 당연히 시작부터 지면에 발이 닿지 않아야 하고. 3가지를 모두 연결.성공해야만 자신의 기술이라고 말할수 있다.
물론 쉽지 않다. 그래서 쉼없이 도전하는것이 플랫랜드 이기도 하다.

숙련자의 시작과. 마무리에 집중해보자.
그리고 물어보자. 모든 기술에는 요령이 존재한다. 열정에 찬 모습으로 진심으로 물어본다면 그들이 그 어렵게 얻은 정보 는 당연히 꽁짜...

과연 여러분은 1분30초의 시간이 주어진다면 몇가지의 기술을 보여줄수 있을까?
몇가지를 구사하느냐가 중요한것이 아니다. 얼마나 완벽한 자신의 기술이 존재하느냐가 중요하다.
이보다 더 중요한것은 자신만의 기술이다. 물론 동영상에서 본 외국 라이더들의 기술을 모방하는것에서 부터 발전은 시작된다.
어느정도 단계. 시간 이 지났다면 자신만의 기술을 창조해보자. 아무리 유치하고. 단순하다고 해도. 아무도 따라할수 없거나. 자신이 가장 먼저 시도한 기술 이 다양하게 존재할수 있는 것이 플랫랜드 종목이다.

현재 세계적인 대회에서 상위권의 라이더들은 자신만의 기술로 승부한다.
그리고 그러한 라이더들만이 인정을 받는다.
냉정하게 이야기 하자면 지금 타이머신을 아무리 연습한다해도. 몇년전 부터 구사해온 라이더의 기량을 뛰어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
그 시간.노력 이라면 자신만의 기술. 희소성이 있는 기술에 집중하는것을 권하고 싶다.

*파크.스트릿
언제까지 노브레이크 메뉴얼 로만 시간을 보낼것인가?
아시아 권에서 가장 많은 파크를 가지고 있는 나라가 우리나라이다. (물론 bmx 를 맘껏 탈수 있는 파크가 그리 많지 않다는것은 동감한다.)
모든 스트릿 기술..메뉴얼.바니홉.180.360.바스핀 등은 기물 위에서. 기물에서 뛰어내리면서. 웨이브를 지나 점프를 하면서 구사하는것이 최종 목표이다.

메뉴얼이 어느정도 된다면 낮은 보도블럭 이라도 올라가면서 바니홉 투 메뉴얼을 연습해보자. 바니홉이 50cm 를 넘을수 있다면 그라인드는 90% 완성된 것과 같다.
180. 360 턴이 가능하다면 단 10cm 의 높이에서라도 뛰어내리면서 시도해보자.
폼?. 스타일? 스케일? 그런것이 과연 중요할까? 그것은 x 게임에 출전하는 세계적인 선수들이나 말할수 있는 다른 언어이다.

기물을 두려워하지 말자. 적당한 보호대와 헬멧만 착용 하고 단계적으로 연습한다면 부상의 위험은 거의 없다.
1m 가 될까 말까 하는 높이의 웨이브 면이라도 가속과 함께 펑핑하는 기분은 짜릿하다.
공중에 아주 짧은 순간 이라도 떠있는 시간 에 느껴지는 쾌감은 여러분들의 것이 될수 있다.

해외의 유명 스트릿 라이더 들이 항상 핸드레일만 타는것은 아니다. 버트. 박스점프. 더티점핑. 심지어 플랫의 영역까지 즐기고 있다.

편식은 영양 불균형 이라는 결과에 다다른다.
bmx라이더들 은 미니스쿠터 동호회가 아니다. 누가 더 멀리 윌리 를 하는가 보다 즐겁고.깊이있고. 무한한 도전거리들이 존재한다.

파크라이더 몇년째라면 당연히 바스핀. 360. 턴다운. 노핸드. 등을 구사할수 있는것이 당연하다. 언제까지 베이직 에어, x 업 만 할것인가?
(순수한 취미생활. 헬스클럽에 다니는것을 대신할 목표 였던 분들은 제외 하자...)

한국에서 파크 라이딩을 가장 잘한다는 두 라이더...
박종범 프로 의 실제 파크 라이딩 경력은 4 년정도 이다.
서익준 라이더의 bmx 전향후 경력은 2 년 뿐이다.

*다른 사람들...
태국.말레지아.대만 등. 5-6 년전만 해도 한국 라이더들의 라이딩 실력을 부러워했던 열악한 환경의 그 라이더 들은 지금 날라? 다니고 있다.
아시아 X 게임 등에서 보여준 그들의 실력이 단지 싱싱한 바나나를 많이 섭취해서일까?
말도 안되는 날씨. 하드웨어. 체격 조건에도 그들은 도전하고 발전하고 있다.
신발. 보호대를 실로 수선해 다시 사용하고. 밥을 굷어가며 라이딩을 하고 제대로된 전문점 하나 없다. 단 몇시간의 파크 라이딩을 위해 3시간동안 기차를 타고 이동한다.
타이어 한개를 사기위해 기차를 타고 국경을 건너갔다 온다.
물가의 차이로 인해 6개월을 아르바이트 해야만 프레임 하나를 구입할수 있다고 한다.

큰맘 먹고 당연히 욕먹을 소리 한마디 해야겠다.
'한국의 모든 bmx 라이더들은 배가 불렀다...그러나 실력은 동남 아시아권 에서 최하위권 이다 !'

*도전...
위 글들에 동감하던, 하지 않던 본인의 자유다.

하지만 한가지 확실한것은 도전하는 사람은 무엇을 얻을것이고.
도전하지 않는 사람은 시간을 낭비 하고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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