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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 연구소

BMX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 1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2-05-04

평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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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 시작해볼까요?
고민과 고민을 반복한끝에 드디어 bmx 를 장만했습니다. 그런데...무엇을 해야할것인가?
동영상에서 보았던 기술이 바로 될듯한? 착각을 했지만 그렇게 가뿐히 들릴것 같던 앞바퀴는 지면에서 10cm 도 떠오르지 않습니다. 뭐가 잘못된게 아닐까? 나의 운동신경은 정상인과 다른가? 좀더 비싼것을 사야만 했던것일까? 별의별 생각이 다 들겁니다.
모두 정상입니다. 모든 사람의 시작은 똑같습니다.
이제 부터 해야할일은 bmx 와 좀더 친해져야 합니다. 익숙해져야 하고요.

1. 엉덩이 들고 타기
대부분의 자전거들은 안장에 앉아 핸들을 꼭? 잡고 페달을 열심히 밟습니다. 하지만
bmx 는 다릅니다. 애초의 설계때 부터 안장이란 엉덩이가 쉬는곳이 아니라 손으로? 잡거나, 엉덩이를 보호하는 역활이 주 임무입니다.

이제 상체를 일으켜 세우고 안장은 저 멀리 보내고 달리는 연습을 해봅시다.
처음에는 당연히 어색합니다. 두팔은 휘청거리고 최근 몇년동안 제대로된 운동이란 해보지 않은 근육들은 비명?을 지르며 몇분만에 부르르 경련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자 다시 시도해봅시다.
단순히 두팔에 체중을 실기만 해서는 페달을 밟기가 힘들겁니다. 리듬이 중요합니다.
페달을 밟아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순간 핸들은 반대쪽으로 기울여 집니다.
상체는 정면에서 보았을때 중앙을 유지하면서 bmx 를 오른쪽으로 기울였다면 왼쪽 페달을 밟고 다시 왼쪽으로 기울였다면 오른쪽 페달이 지면쪽으로 향합니다.

글로 설명하자면 복잡한듯 하지만 걸어가면서 두팔을 흔드는 동작과 매우 흡사합니다.
당연히 안장에는 앉지 않고 모든 체중을 페달에 집중할수 있습니다.
체중은 리어휠보다는 프론트휠에 60% 이상 집중해 있고 가벼워진 리어휠은 빠른 가속을 붙힐수 있습니다. 또한
bmx 를 체중으로 누르고 있으면서 자유로워진 상체는 빠른 코너링과 체중이동이 가능합니다.
몇일만 익숙해지면 너무도 자연스럽게 언덕을 오르거나. 빠른 코너링이 가능해집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리듬....즉 박자가 중요합니다.
핸들을 좌우로 흔들면서 선채로 달리는 이 기본적인 라이딩 자세를 익히는것이 가장 기본적인 라이딩 자세입니다.
사이클 등의 고전적인 자전거에서는 '댄싱' 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페달을 밟는 자신의 발을 유심히 관찰해보시기 바랍니다.
발바닥에서 폭이 가장 넓은 부위가 페달의 중심축 (액슬)에 위치해야만 강한 힘을 전달할수도 있고 점프시에도 충격흡수가 가장 용이합니다.
일명 '오다리' 가 되지 않는것도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댄싱을 하면서 두 무릎을 서로 가까이 붙히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나중에 점프기술을 하더라도 가장 안정적인 에어 동작과 연결되며 가장 빠른 허리의 반응을 만들수 있는 자세입니다.
상급자들의 동영상을 보면 모두 이러한 기본 자세가 만들어져 있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론적으로 자세를 만든것보다는 수많은 라이딩. 점프 중에 스스로 최적의 자세를 찾았다고 하는것이 맞는 표현일겁니다.

그립을 잡은 손에 힘을 빼세요!
너무 많은 힘을 그립에 주게 되면 손목에 무리가 올뿐 아니라 빠른 반응을 하기도 힘듭니다. 엄지와 검지에 가장 많은 힘을 주고 나머지 손가락은 힘을 빼는것이 좋습니다.
물론 코너링 시에는 약간 다르지만 세 손가락 만으로도 충분한 힘을 전달할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레버 에는 검지. 또는 검지와 중지를 걸쳐 놓는것는 중요합니다.
언제든 브레이크를 잡을수 있도록 준비하는것이지요.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바니홉을 하거나 점프를 하는 공중에서도 손가락을 걸치고 있는 라이더들도 있습니다.

자! 많이 자연스러워지셨나요?
중요한것은 지나치게 한곳에 힘을 집중하지 않는것입니다.
사람의 몸은 각자 자신에게 적당한 자세를 스스로 찾는 놀라운 기능이 있습니다.
자연스러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것은 정확한 자세로 많이 해보는것입니다.

몇일 동안 잘못된 자세로 bmx 를 타보고서는 주행에 적합하지 않은 자전거라고 생각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우선 매일 조금씩 이라도 많은 주행을 해보는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주행이 자연스러워져야만 바니홉도 할수 있고 점프도 할수있고 더 어려운 기술도 가능합니다.
걸음마도 잘하지 못하는 아기에게 뒤돌려?차기를 가르킬수는 없습니다.

자 이제 컴퓨터는 끄고 bmx를 끌고 거리로 달려나가 보시기 바랍니다.
안장은 없다고 생각하고 자신의 관절과 근육. 이 움직이는 느낌에 귀를 기울이고 춤을 추듯 달려보세요. 어렵지 않습니다.
점점 어색했던 자세는 부드러워지고. 빠르게. 편하게 달릴수 있을겁니다.
그렇게 조금씩 조금씩 발전하는겁니다. 아주 조금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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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엉덩이 들고 타기
댄싱으로 가속 붙히기.언덕 올라가기. 페달 중심에 발 볼 맞추기.
팔꿈치 힘빼기. 손목에 힘빼기. 손가락 브레이크 레버에 걸치기.

2. 천천히 달리기.....
2. 코너링 하기---풋 포지션 결정 (레귤러. 구피 )

###브레이크. 브레이크 슬라이드.
보도블럭 내려가기 ( 수평. 프론트 들기. 랜딩

보도블럭 올라가기 ( 수평. 리어 들기.

정비 하기. 풀린곳 체크 (휠-허브- 스포크. 헤드셋. 크랭크. 핸들 )

바니홉 시작하기.

엔도. 풋잼 해보기. 운동화 고르기. ( 내부 박음질. 뒤틀림 없는 중창. 바닥 고르기. 박음질 살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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