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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BMX 라이딩 준비!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2-05-04

조회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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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아직은 춥지만 언제나 처럼 이제 봄이 곧 옵니다.
겨울을 어떻게 보내냐에 따라 그해의 즐거움이 결정됩니다. 이번시간에는 봄을 기다리는 BMX 라이더들에게 필요한것들을 알아보겠습니다.

1. 우선 몸을 준비하자!
겨울시즌 동안 움츠려있던 몸은 유연성과 체력이 많이 떨어져 있을수 있습니다.
라이딩전 스트레칭과 워밍업은 기온이 낮은 날일수록 꼭 필요합니다. 스트레칭은 각 관절을 부드럽고 천천히 회전시키면서 시작해서 큰근육에서 작은 근육순으로 천천히 당겨줍니다. 스트레칭 이라고 해서 통증이 느껴질때까지 찢는?과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통증이 느껴지기 바로 직전까지만 천천히 근육을 움직여 '자! 이제 BMX 를 탈꺼야' 라고 자신의 몸에게 알려주는 느낌입니다.
워밍업은 말그대로 예열 과정입니다. 우선 여분의 옷을 입은 상태에서 가벼운 기술과 주행을 반복하면서 땀이 나기시작하기전 까지의 단계를 만듭니다.
체온이 올라가면 혈관은 팽창하고 각 근육들에 혈액을 빠르게 많이 옮길수 있는 준비상태가 됩니다. 당연히 근육들은 강하게 움직일수 있고. 부상의 위험을 많이 낮추어줍니다.

추운날이라도 라이딩중에는 반팔을 입을수 있습니다. 하지만 라이딩중 휴식을 취하거나. 라이딩이 끝나고 집으로 향할때는 바로 적당한 두께의 옷을 입어 땀이 바로 마르고. 체온이 떨어지는 시간을 최대한 늦추어 주는것이 좋습니다. 급격히 떨어진 체온은 다시 덥히는데 시간이 걸리고 갑자기 기술연습을 개시하게 되면 수축된 근육과 관절로 부상이 따르게됩니다.

여름과 같이 갈증이 많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수분을 자주 섭취하는것이 좋습니다. 수분은 체온을 조절해주시고. 혈액이 근육으로 잘 움직이게해줍니다.
그리고 뇌에도 영향을 미쳐 빠른 운동능력과 반사신경을 유지해준다고 알려주고 있습니다. 또다른 이점으로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역활도 한다고 합니다.

2. BMX 의 준비
오랜시간 주행을 하지 않은 BMX 라면 라이딩전 정비와 점검이 꼭 필요합니다.
가장 자주 발생하는 일은 타이어. 튜브.그립 . 등의 고무 재질의 부품들의 문제 입니다. 타이어 옆면은 부식되어 갈라져있을수도 있고. 경화된 그립은 손에 통증을 유발하거나. 핸들바에서 쉽게 돌아가기도 합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모든 브랜드들은 새롭게 개선된 제품들을 선보입니다. 최근 발달한 인터넷으로 쉽게 변경점들을 알수 있으며 부족함을 느꼈던 하드웨어들을 업그레이드. 교체할것인가를 고민해봐야 합니다.

그밖에 프레임과 포크 등 뼈대가 되는 중요부분을 구석구석 점검하는것도 좋습니다. 혹시 모를 크랙이 보인다면 라이딩을 중지하고 과감히 교체를 하는것이 좋습니다.
크랙이 주로 발생하는 부위는 튜빙의 연결부위 .즉 용접 비드 물결이 있는 부위에서 주로 발생하며 도색이 부분적으로 떨어져 있거나. 녹이 발생한 부위를 발견하면 그라인드 등의 마찰이 원인인지 변형.파손이 원인인지를 파악해봐야 합니다.

단 새로운 시즌이 시작된다고 무턱대고 하드웨어부터 교체하는것은 낭비가 될수도 있습니다. 정확한 정보를 알고. 전문가의 조언을 얻어 자신의 새로운 발전을 기대해보는것을 권하고 싶습니다.

3. 동영상 시청
라이딩 전날 좋아하는 라이더의 영상을 시청하는것 만으로도 도움이 될수있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시각화 하는것이 실제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있습니다. 우리의 무의식 은 실제와 가상을 잘 구분하지 못하여 눈에 익은 기술의 장면을 마치 자신이 이루어낸듯한 효과를 준다고 합니다.
단 자신의 실력이 근접할수 있는 기술들의 모습을 보는것이 좋겠습니다. 유명 라이더의 모습을 자주 보는것 만으로도 자신의 몸이 따라하기 시작하는것을 경험한 BMX 라이더들은 주변에도 의외로 많이 있습니다.

최근 추세인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다면 자신의 스킬이 한단계 올라가는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스팟에서 연습중인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여 다시 점검하고. 다시 유명라이더의 라이딩 모습을 보고 비교하면서 개선점을 찾는것은 누구나 쉽게 할수 있으면서도 효과적인 연습방법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4. 새로운 컬러.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면 많은 프로라이더들은 새로운 컬러로 매칭된 BMX 를 선보이곤 합니다.
물론 스폰서의 도움이 클수도 있겠지만 . 슬럼프에 빠진 라이더들이 단지 자신의 BMX 의 컬러를 변경하는것 만으로도 효과를 보는것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비용적인 면을 감안하면 직접 분해해서 직접 페인팅을 할수도 있겠지만 좋은 결과물을 얻기위해서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
분해.조립이 가능한 중상급 라이더들은 스스로 분해하여 프레임과 포크. 핸들바를 새로운 컬러로 도색하는데 익숙합니다.
도색의 기본지식이 있고. 질좋은 스프레이 페인트를 알고 있다면 매끈한 새제품같은 페인팅은 아니더라도 저렴한 비용으로 자신만의 컬러를 만들수도 있습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상대적으로 난이도가 낮은 핸들바.포크 만 같은 컬러로 재도색 하는경우도 있습니다. 이경우 그립. 앞휠만 분리한채 프레임쪽에는 마스킹테잎.신문지등으로 잘 감싸면 간단히 준비는 끝납니다.
최근 추세인 컬러 파트들로 새로운 포인트를 만들어 보는것도 좋습니다. 안장. 스템. 그립. 최근 추세인 옆면에 컬러가 들어간 타이어 만으로도 새로운 느낌의 BMX 를 만드는데 충분합니다.
새로운 기분으로 새롭게 도전한다는것은 참 좋은것입니다. 이것 역시 BMX 의 또다른 즐거움이라고 할수있습니다.


5 봄이 오기전까지 생존?할수 있는 따뜻한 스팟
대부분 라이더들은 겨울라이딩의 어려움을 낮은 기온과 눈으로 젖은 바닥을 말합니다.
중독에 가까운 증세를 보이는 BMX 라이더들은 지하주차장. 교각밑, 실내와 가까운 공간을 찾아 꾸준히 연습합니다.
BMX 의 장점은 작은 공간에서도 훌륭한 기술들을 연습할수 있다는것입니다. 찬바람과 눈을 피할수만 있다면 충분합니다. 생각보다 근처에 그러한 장소는 많이 있으며
그래피티로 페인팅된 나들목 터널안에서의 연습도 새로운 경험이 될수 있습니다.
단 장소에 따라 보행자가 있거나. 위험한 공간은 피하는것이 좋습니다. 또한 관리자의 제재가 있는곳이라면 매너있는 BMX 라이더의 모습을 보여주는것을 권장합니다.

6. 새로운 목표정하기
작년 늦가을쯤까지 연습하다가 포기한 기술이 있다면 다시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단지 BMX 를 구입한것으로 끝난 작년이었다면 기술에 도전하는것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습니다.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BMX 를 탔었다면 좀더 자주, 많이 타는 목표를 정하는것도 좋습니다. 작심삼일 이라고 해도 작심을 하는것 만으로도 멋진 BMX 라이더 입니다.
좀더 실패하고 좀더 도전하고 좀더 성공하는 봄을 맞이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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