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분야에서 사용되는 '레플리카'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세계 챔피언의 바이크를 일반라이더들도 쉽게 소유할수있겠끔 동일한 스타일을 그대로 유지한 보급형 버젼을
말합니다.

물론 보급형이라고는 하지만 일반적인 모델보다는 높은 수준을 유지하는것이 일반적입니다.

BMX 분야에서는 FLY 가 같은 컨셉으로 레플리카 완성차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도착된 2015 버젼은 더 많은 부분이 FLY 프로라이더들이 사용하고 있는 커스텀 모델과 비슷해졌으며
전문가들이 아니라면 쉽게 알아차릴수 없을만큼 닮은 모습으로 완성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커스텀의 1/3 가격으로 같은 스타일과 지오메트리를 소유할수 있는 장점은 어떤 브랜드들도 흉내낼수 없는
특별함입니다.

사진상의 모델중 한쪽은 69 만원에 판매되고 있는 뉴트론 완성차 이며
한쪽은 FLY 프로라이더 '세르지오 레이오스' 가 현재 사용모델과 동일하게 셋업한 커스텀입니다.

차이점이 한눈에 보이시나요?

브레이크 위치. 스템포지션. 타이어 ( 이건 세르지오 취향이 아니라 제 취향입니다. ) 정도가 보이실겁니다.

참 많은 부분들이 비슷하기보다 동일합니다.
그립.시트.페달.컬러.브레이크 파트

모든 브랜드들이 가격대비 성능비 ( 가성비 ) 에 집중하고 있을때 FLY 는 다른차원의 것을 만들어냈습니다.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 완성차들을 전문 선수들이 사용하는일은 없기 때문입니다.

느낄수 없는 사양표의 몇줄의 스팩보다는
프로라이더들이 사용하고 있는 그 BMX 와 같은것을 만들어 내기위해 노력했습니다.

더 중요한것은 단순히 외모와 컬러만 비슷한것이 아니라

동일한 브레이크시스템. 동일한 그립.페달.시트를 사용하고 프레임.포크.핸들바 재질까지 100% 풀크로몰리를
적용했다는 점은 커스텀 모델과의 간격을 더 좁히기 위한 FLY 의 노력이 돋보입니다.

또한 같은 가격의 일렉트론.뉴트론.프로톤은 사이즈와 지오메트리가 각기 다르며 커스텀 BMX 를 타는 이유를 입문자들도
파트의 교체없이 느낄수있게 한것은 또다른 장점중에 하나입니다.

좋은것을 만들기는 쉽지만
다른것을 만들어내기는 어렵습니다.

그리고 존재하지 않았던것을 만들어내는것을 '창조' 라고 합니다.

FLY 는 창조적인 브랜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