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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HE 초경량 폴딩타이어의 진실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2-12-06

조회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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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KHE MAC 타이어의 진실

 

옛날 어느 자동차휠 회사의 카피가 떠오릅니다.
무거운 짐을 매고 뛸수는 있지만 무거운 신발을 신고 뛸수는 없다!

200g 무거워진 프레임에는 민감하지만 500g 가벼워질수 있는 타이어에 집중하는 라이더 는 많지않습니다.
라이더의 무게 중심에 가까이 있는 프레임의 무게보다.
양끝단에 위치한 두개의 타이어의 무게는 라이딩 특성에 더 큰 영향을 줍니다.
그리고 회전을 할때 더해지는 원심력에 의해 가중되는 무게 특성은 모든 바퀴달린 탈것들의 딜레마 입니다.
 
500g 의 물체를 손에 들고 있는것과 50cm 길이의 봉끝에 매달고 끝을 잡고 들어올리는것의 차이가 크듯이 말입니다.
모든 물건들은 정해진 용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동차 타이어도 오프로드용.스노우타이어.4계절용.레인타이어. 그리고 극한의 레이싱에 사용되는 그런 종류도 있다고 합니다.
F1 레이싱 경기중에 생각보다 자주? 교체하는 타이어 역시 어떤 특정한 목적만을 위해 사용되는 특별한 타이어라고 느껴집니다.

 

KHE 초경량 타이어가 탄생되고 전세계 많은 라이들의 피드백이 종합되었습니다.
단점은 하드코어 스트릿 라이딩에는 너무 약하다. 가격이 비싸다. 수명이 너무 짧다. 그립력이 떨어진다. 였으며

장점은 오로지 절반에 가까운 무게였습니다.
그리고 그 무게로 얻는 많은 것들. 시간과 에너지의 절약이 가장 큰 장점이었습니다.

 

저도 공감하는것은 ( 수십개의 KHE 타이어를 사용해보았기에...) 어떠한 노면에서도 그립이 훌륭하고. 잦은 그라인드 트릭에도 견뎌주는 그런
든든한 타이어는 아니라는것입니다. 그리고 항상 80psi 이상을 유지해야 하는 공기압셋팅은 너무 딱딱합니다.
그래도 다시 결론은 KHE 타이어로 돌아오는것은 무게와 그로인해 얻는 많은 것들 때문입니다.

 

KHE 초경량 타이어가 잘 맞는곳 그리고 잘맞는 사람은 다음과 같다는 결론입니다.
-노면이 좋은 파크 또는 흙.모래.등이 없는 깨끗한 노면에서의 라이딩, 기본적인 에어 기술이 마스터된 상급자 라이더
-BMX 의 무게를 최소화 하여 다양한 기술 구사와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자 하는 라이더. 체감무게 1kg 를 덜어내는것에 집중하고픈 라이더
-고압의 공기압을 유지하여 보다 빠른 스핀기술. 주행속도가 필요한 라이더. 특히 플랫랜드 라이더
-체력이 부족한 여성라이더 그리고 본인과 같은 중장년?층 라이더

 

그리고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렛지에 마찰이 심한 그라인드 트릭을 연습중인 라이더
-라이딩하는 스팟의 노면이 깨끗하지 않고. 때로는 흙노면을 달려 뱅크까지 달려가야하는 스트릿 라이더
-바니홉을 하면서 최근 한번이라도 타이어에 협착펑크(장애물의 모서리에 뒷바퀴가 충돌하여 발생하는 내부 펑크)를 경험한 라이더
-체중이 80kg 이상 나가는 라이더

 

세상에 장점만이 존재하는 물건. 그리고 사람은 없는듯 합니다.
중요한것은 장점에 집중하며 만족할것이냐. 아니냐에 달려 있습니다.
그리고 아직 직접 경험해보지 못한것에 대해 몇사람의 의견만을 참고하여 결정하는것도 선택입니다.

 

KHE 타이어를 애용하고 있는 어느 파크가 주종목인 프로라이더의 답변이 기억납니다.


'KHE 는 나의 스폰서가 아니다. 이 타이어는 나의 사비로 구입한것이다.
나도 알고 있다, 튼튼한 타이어는 아니다. 그립력또한 그저 그렇다. 하지만 너무도 가벼워진 나의 BMX 무게는 여러가지 기술을 연결해야하는 콤보 트릭 의 성공률을 높여주었다.

아껴진 에너지는 좀더 많은 시간을 연습할수 있었고. 좀더 멀리. 높게 점프할수 있게 도와줬다.
나의 시합 성적은 향상되었다.
그것만으로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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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타는 두대의 BMX 에 다시 장착되어진 KHE 타이어 들입니다. 당분간 마약?같은 이놈과 함께 하려합니다.

사실 저도 몇번 펑크가 난적이 있었기에 슈발베 튜브와 꼭 함께 사용합니다.

 

제품 참고 링크

http://www.4130.co.kr/front/php/product.php?product_no=479&main_cate_no=54&display_group=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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