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4130바이크 김태호 매니져입니다.
 
이번에 새롭게 셋업한 저의 KINK "ISSUE 3" 풀커스텀입니다.

갑작스럽게 잘타고 있던 스케벤져를 떠나보냈습니다..

SEAN SEXTON 시그네쳐 3번째 모델로서 20.85" 탑튜브에 13.5"의 리어엔드, 그리고 스탠다드 각도를 적용한
 
지오메트리로서 이번에 20.85"가 새로운사이즈로 입고되어 한번 타볼까 고민중이었습니다.
 
때마침 좋아하는 동생이 타던 프레임이 크랙이 가는 바람에 경제적인 가격으로 [동생이 유부남인지라..:)]
 
제가 타던 SKVR "EL BLANCO LOCO" 프레임을 넘겨주고,
 
저도 새롭게 프레임을 바꾸게 되었습니다.
 

올해초 20.75" 탑튜브의 "ISSUE3"를 탔었는데 뉴 사이즈인 20.85"로 바꾸면서
 
기존에 쓰던 50mm 업로드타입의 쉐도우 스템을 탈착하고
 
새로 입고된 Eclat사의 NATHAN 49mm 업로드타입 스템으로 새롭게 셋업하였습니다.
 
[Eclat사의 신제품은 다음주중에 4130 온라인 스토어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KINK 엠파이어 포크 , KINK 린스 8.25" 핸들바, ODSY 투엄볼트 크랭크, ODSY 밀리언달러 스프라켓 28T,
 
COLONY 클론 허브, ODSY 쿼드런트 림 , FLY 루벤 LIGERA 폴딩 타이어, ANIMAL 페달, KINK SEXTON 시트의 셋업입니다.
 
타이어는 새롭게 루벤 LIGERA 폴딩 (프론트 2.2 / 리어 2.0)으로 교체해보았는데 무게와 그립감 모두

만족스러운 타이어로서 경량 스트릿 폴딩 타이어를 생각하시는 분들께 적극 권장해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체인은 신제품으로서 Eclat사의 하프링크 체인 "STROKE"입니다. 일명 반코 체인으로 부드러운 구동성과
 
경량화를 위한 할로우 처리가 되어 많은 인기가 있을것으로 예상됩니다.
 

13.25"와 13.5"의 리어엔드는 역시 차이를 느낄수 있습니다.
 
한달동안 2타입의 리어엔드를 바로 연이어 경험하고 나니 회전기술이 유리한것은 역시 짧은 리어엔드가 훌륭한 반응력을
 
보여줍니다만, 버니홉기술이나 그라인드 트릭시의 안정감은 13.5" 리어엔드가 좋았습니다.
 
적응하기 나름이기도 합니다, 반대로 13.25"의 리어엔드 프레임으로 버니홉 기술이 잘되는 친구들도 보았고,
 
좀더 긴 리어엔드의 프레임으로 회전기술시 뒤를 확 들어주는 스킬을 잘 구사하는 친구들도 보았습니다.
 
물론 제 개인적인 라이딩 스타일에 비롯된 느낀점이며, 13.25"와 13.5"의 리어엔드를 비교하여 장단점이라는 표현보다는
 
각각의 라이딩 느낌이 다르다고 표현하고 싶네요. 물론 개인적인 스타일이 많이 반영된다고 봅니다.
 

13.25"의 리어엔드와 13.5"의 리어엔드.. 또는 14"이상의 리어엔드라해도
 
되던 기술도 안될때도 있고, 안되던 기술이 갑자기 될때도 있고
 
여러가지 지오메트리를 겪으면서 느끼고 즐기는게 BMX의 묘미라고 생각합니다.
 
더 깊게 들어가면 스탠드오버, BB 높이 헤드각, 시트각에 따라 차이점도 느낄수가 있습니다만 더 심오한 내용에 대해서는 다음기회에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4130바이크에 오시면 KINK ,FLY, COLONY 사의 풀커스텀 BMX의 시승이 가능합니다.
 
그럼 즐거운 하루 되시구~ 겨울철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날씨가 많이 춥지는 않네요, 눈이 오기전에 즐겁게! 안전라이딩!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