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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X HISTORY

작성자 대표 관리자(ip:)

작성일 2012-05-04

조회 9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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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BMX의 탄생--- 일반적으로 묘기용 자전거, 스턴트용 자전거로 알려진 BMX(BICYCLE MOTO CROSS) 의 시작은 1970년대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유럽에서 한소년이 스티브 맥퀸이나오는 영화중 오토바이 추격신을 자신의 자전거로 흉내 내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것을 본 싸이클 코치가 체계를 잡기시작했고 다시 미국 캘리포니아로 넘어오면서 다분히 미국적인 그리고 도전적인 스포츠로 발전하게 되었습니다.
초창기에는 프리스타일과 레이싱의 구분이 없이 비포장 도로에서 오토바이 모토크로스 경기처럼 시합을 하는 것이 처음모습이었습니다. 그중 일부 라이더들은 다루기 쉬운 이 자전거로 개성적인 동작들은 연구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속도경기는 점점 발전하고 체계가 세워져 현재 레이싱(BMX RACING)으로 발전했습니다.

▶자유로운 모습, 프리스타일의 탄생--프리스타일은(FREE STYLE) 다시 미국에서 밥 하로(BOB HARO-하로 바이크 사 의 수석 디자이너)라는 분이 체계를 잡기 시작했습니다. 두갈레의 파이프로된 구조의 새로운 바이크로 처음으로 페그를 달고 45도 경사의 단순한 램프를 이용한 다양한 동작들을 만든 이분이 프리스타일 종목의 선구자라로 할수 있습니다. 그후 미구에서는 AFA가 창단되고 더욱 창조적이고 도전적이 젊은이들이 프리스타일의 모습을 만들어내기 시작했습니다.

▶한국에 퍼지게된 BMX--1980년대 초 주한 미국인 과 미국에서의 BMX붐 의 영향으로 소수의 젊은이들이 이 새로운 자전거에대해 알게되었습니다. 그당시 취급하던 곳이 마땅히 없는 이유로 그 젊은이 들은 영화나 잡지, 외국인 들이 타고 스치던 기억만으로 BMX를 각자 자작해야 했습니다. 미군부대 근처의 고물상에서 구입하던 사람들, 아동용 자전거를 개조하던 사람들, 새로운 것에대한 열망은 모든 것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여의도공원이 생기기전 광장에 일요일 마다 각자의 한국적인(?) BMX를 타고 이 젊은이들이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마땅한 자료나 타는 모습을 본적이 없는 젊은이들은 머리속에서 가능한 모든 동작들을 BMX로 연습하기위해 그리고 다른 라이더들과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여의도를 BMX의 메카로 만들었습니다. 시간이 흐른후 국내 자전거 업계의 새로운 흐름이 시작되었습니다. 극히 단순하던 자전거가 사라지고 BMX 와 MTB 가 유행이되기 시작했고 국내 두 기업에서(삼천리 자전거 주식회사 와 코렉스 자전거 주식회사) BMX 시범팀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모든 것이 미비하긴 했지만 두 프로팀이 창단되었고 두팀이 전국으로 투어 공연을 하면서부터 한국 곳곳에 BMX가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가장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어난 시기도 이때였습니다. 92년 삼천리 자전거에서는 미국 GT팀의 라이더들을 초청하여 대형 이벤트를 하였고 처음 본토의 BMX의 바람이 국내에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점차 국내 라이더들도 외국 자료들을 수집하고 비디오를 구해 보며 BMX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해 느꼈던 갈증을 해소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연령대가 비슷한 동호인들은 하나둘 학업과 군대 문제로 여의도에서 멀어지기 시작했으며 현실에 민감한 국내 기업들도 부가가치가 높은 MTB로 눈을 돌리기 시작했습니다. MTB(MOUNTAIN BICYCLE-산악용 자전거)의 인구가 급격히 늘어나며 BMX 동호인들이 점차 줄어들었지요 하지만 높은 가격대와 평범한 모습을 거부했던 BMX 라이더들의 열정은 지속되었습니다. 각 지방마다 남아있는 매니아들이 여전히 BMX를 사랑하고 있었고 BMX의 활동적이고 스케일이 큰 모습들은 각종 이벤트로 지속되었습니다. 90년대 말, 새로운 스포츠의 흐름이 한국에도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극한에 도전하는 스포츠들을 모은 X-GAME 이 차세대 스포츠로 새로운 젊은이들에게 각광을 받기시작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BMX는 다시금 사랑을 받기 시작했고 다시 시작하는 새로운 조건에도 불구하고 매니아들은 점점 늘어가고 있습니다. 98년도 에는 여의도를 사랑하던 BMX매니아들의 도움으로 BMX 전문점인 현재 '4130 바이크' 가 태어나게 되면서 접하기 힘들었던 이스포츠는 좀더 대중적인 X-GAME 의 한종목으로 각광받기 시작했습니다. 4130 바이크의 창립 멤버였던 전상철씨 는 다시 'ESP' 라는 파크 전문 시공업체를 만들게 되었고 BMX의 보급과 전문시설에 대한 두 개의 문을 두 라이더들이 열기 시작했습니다. 올해에는 한국 BMX 협회(K.BMX.A )가 창단되어 체계적인 시합과 동호인 운영을 위해 많은 라이더들이 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BMX 의 새로운 흐름--미국 ESPN2 스포츠 전문 방송사가 X-GAME라는 새로운 올림픽을 만들기 시작하면서 BMX도 새로운 모습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전문적인 프로선수들이 세계적으로 많이 생겨났고 많은 굴지의 자전거 업체들이 BMX를 경쟁적으로 생산하게되었습니다. 많은 업체들이 지원을 하여 다양한 대회가 유치되고있습니다. BMX는 그특성상 바이크를 만드는 유명 브랜드도 라이더들의 손에 의해 생겨나는 추세입니다. 대표적인 회사로는 호프만 바이크, 스탠다드, S&M, 인피니티. 등이 있으며 유명 선수들의 서명 모델을(SIGNATURE MODEL) 경쟁적으로 생산하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에서는 자전거 시장의 60%를 BMX가 차지하고 있을 만큼 그 인구들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많은 대회와 행사가 열리고 있으며 그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전한 자전거라는 스포츠의 인식과 젊은이들의 표현 욕구를 충족시키는 BMX는 가장 젊은이다운 스포츠로 자리를 잡을 것입니다.

▶BMX 의 종류와 종목별 바이크의 특징--
# 레이싱 BMX---전 세계적으로 가장 인구가 많은 레이싱 종목 바이크의 특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레이싱 바이크는 속도를 위주로 만들어지 바이크로 전체적으로 무게가 가볍다는 것이 가장큰 특징입니다. 프레임은 현재 항공기용 알루미늄이 가장 각광을 받고있고 각종 첨단 자전거 공학이 집결되고 있습니다. 사이즈는 라이더의 신장에 비례하여 주니어, 프로, 엑스라지, 엑스엑스라지 등으로 나뉘며 핸들바 또한 크기가 달라집니다. 휠은 견고함과 경량화 두가지를 위한 36홀 휠이 주로 사용되며 뒷브레이크만 장착되어 있는 것이 기본입니다. 프레임과 핸들바 중간을 연결하는 크로스 바에 스폰지 재질의 페드를 부착하여 안전을 도모합니다. 급격한 코너링과 점프등이 어어진 코스를 돌기위해 MTB에서는 기본이 서스펜션 쇼바를 사용하지 않는 것도 특징입니다. 타이어는 코스의 특성상 비포장 도로에 적합한 오프로드용 타이어가 주로 사용됩니다.
# 프리스타일 BMX--초창기에는 단순히 레이싱바이크에 페그(PEG)를 장착하고 앞브레이크만을 추가했던 단순한 모델에서 현재에는 그 종목이 세분화 됨에 따라 종목별 바이크가 조금씩 다르게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전체적인 특징은 견고한 4130 크롬몰리브덴 합금으로 차체와 핸들이 제작되고 휠은 견고함을 우선한 48홀의 휠이 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발로 밟거나 구조물에 바이크를 고정시키기위해 페그(PEG)가 부착되었습니다. 거의 모든 프리스타일 BMX에는 핸들이 회전해도 브레이킹을 가능하게 하는 자이로(GYRO) 또는 로터(ROTOR)가 부착되어있습니다. 다시 세분화된 종목별 바이크의 특징을 알아보겠습니다.

▶플랫트 랜드(FLAT LAND)바이크-- 평지에서 정해진 시간에 독창적인 연결동작들을 보여주는 이 종목은 체조의 마루운동과 비교 되기도 합니다. 가장 중요한 특징은 지름이 크고 발이 정확히 고정되는 알루미늄 페그가 부착되어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뒷바퀴가 어느방향으로 회전하더라도 크랭크의 회전을 정지시켜주는 프리코스터(FREE COASTER HUB)라는 허브가 뒷바퀴에 장착되었다는 점도 플랫트랜드 바이크의 큰특징중 하나입니다. 바이크 차체만을 회전시키거나 몸을 넘기는 동작이 많은 관계로 휠베이스(WHEEL BASE) 가 짧은 프레임을 라이더들이 선호합니다.

▶램프 & 스트리트(RAMP & STREET)바이크-- 주로 나무로 만들어진 경사면(램프-RAMP)을 이용하거나 길거리의 계단 난간, 기물들을 이용하여 공중동작을 위주로 보여주는 이 바이크는 BMX중에도 가장 격렬한 동작을 보여주는 바이크입니다. 발로 밟는 용도보다는 램프의 모서리나 구조물의 모서리에 걸친상태로 미끄러지기위해 견고하고 마찰이 적은 스틸 재질의 페그가 주로 사용됩니다. 공중 동작시 안정감을 위해 프레임은 플랫트 랜드용 보다 휠베이스가 긴 프레임이 많으며 핸들도 높이가 높은 것이 주로 부착되어있습니다. 요 근래에는 격렬한 라이딩에 견디기위해 좀더 굵어지고 튼튼한 오버사이즈(OVER SIZE)된 부품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더티 점핑(DIRTY JUMPING)바이크-- 90년대에 들어 각광을 받기 시작한 이종목은 레이싱과 프리스타일의 중간형태라고 볼수 있습니다. 흙으로 만든 연속된 점프대를 이용하여 공중 동작을 보여줍니다. 예전에는 레이싱 경기에서 이벤트로만 보여주던 종목이었지만 라이더들이 큰 비용없이 모글을 만들 수 있고 비교적 안전하다는 장점들로 이 종목의 전문선수들과 전용 바이크가 탄생하였습니다. 바이크는 레이싱의 간편함과 프리스타일의 견고함이 합쳐진 형태로 페그와 뒷브레이크가 없고 프레임은 램프&스트리트 바이크의 특징이 많이 반영된 모습입니다. 선수들도 순수한 레이싱 바이크를 이용하는 쪽과 프리스타일 쪽 바이크를 이용하는 두가지 부류로 나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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