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목
파크.스트릿은 같은 카테고리이다. 같은 프레임.같은 파트들 의 자전거 이며. 라이더들도 동일하다. (물론 취향적인 문제로 파크에 전혀가지 않는 스트릿라이더가 있고. 스트릿라이딩을 싫어하는 파크라이더들이 존재하기는 한다.)고민하지 말자. 파크라이더가 스트릿라이더고 스트릿라이더가 파크 라이더이다.

2. 20" 이상의 탑튜브 길이
신장이 165 이하가 아니라면 20" 이상 (20.2 / 20.5 / 20.6 / 21-키가 185이상이시라면...) 탑튜브의 프레임 이 점프.에어. 동작시 편안함과 안전함을 제공한다.
물론 짧은 프레임들이 메뉴얼과 스핀계열(180턴. 360턴) 의 동작을 쉽게 하지만 그것뿐이다.
설마....큰맘먹고 구입하는 bmx로 위 3가지 기술만 연습하실건 아니시겠지......

3. 꼭..꼭...반드시...3피스 크랭크
파크.스트릿 기술은 모두 (아닌것도 있다. 아주 어려운 기술 몇가지들...) 페달을 밟고 구사한다. 공중에 떳다가 지면에 내려와야 한다. 대부분의 체중,충격 은 페달에 전해지게 되고 그 중심점은 크랭크 이다.
플랫랜드 모델이라면 1pc 크랭크 라도 충분할수 있지만 , 파크.스트릿 라이더라면 3피스 크랭크는 필수 이다.
bb 까지 실드베어링 이라면 좋겠지만 3피스 방식만 이라도 내구성의 차이는 엄청나다.
예전에는 물론 옵션 이거나 팀모델에 적용되는 사양이지만 현재 전문 bmx 브랜드의 중급모델이라면 모두 적용되어 있다.
*HB 바이크 / WTP 의 모델중 3피스 크랭크가 장착되어 있지 않은 모델은 없나보다..

4. 실드베어링
구조적으로 아주 다른 언실드와 실드 베어링 (정확하게는 루즈볼 언실드 타잎과 실드카트리지 베어링 방식이라고 해야하는데...바쁜 세상에 줄여서 씁시다.^ ^)
은 내구성에서 많은 차이가 난다.
순간적인 충격에서의 생존률은 물론 몇개월 시간이 지났을때 상태 또한 다르다.
팀모델급 을 노리고 있지 않다면. 적어도 리어휠 허브 만이라도 실드베어링이 들어가 있는 모델을 고르자. 대부분 기술은 뒷바퀴 먼저 지면에 닿게 되고 따라서 가장 튼튼해야 만 한다.
물론 앞바퀴(프론트 휠)도 크랭크 BB 에도 실드 베어링이 들어가 있다면 금상첨화....

5. 카셋허브
아름다운? 소리를 내주는 이 허브( only 리어허브 ) 에 라이더들이 집착하는것은 소리때문이 아니라. 내구성과 무게. 구름성. 귀찮은 프리휠트러블. 크랭크의 고정. 등의 문제를 한번에 해결하는 부품이기 때문이다.

전문 bmx 브랜드의 중급 모델들은 카셋허브를 대부분 장착한다.
전문 bmx 라이더 들은 모두 카셋허브를 장착한다.

13t 이하-12.11.9 의 리어 코그 (뒷쪽 톱니바퀴) 를 사용하여 구동계통의 크기를 축소할수 있는 장점은 보너스 이다.

6. 프레임 .핸들. 포크 의 재질
플랫랜드 보다 강한 충격. 을 견디기 위한 내구성은 필수이며 그것을 해결하는 해결책은 4130크로몰리 재질 뿐이다.
최대한 크로몰리 튜빙이 많이 사용된 모델을 고르자.
메인 튜브 만이라도...포크.핸들 만이라도...

물론 100% 풀 크로몰리 bmx 는 가격이 고가 이라 예산이 부족하다면 .
정해진 예산안에서 가장 좋은 선택을 해보자. 문제는 재질은 눈으로 보이지 않는 부분이며 신뢰성의 문제이기도 하다. 하지만 현재 전문 bmx 브랜드 들의 홈페이지에는 자신들의 모델의 각 튜빙의 재질. 지름 .심지어 두께 .경사도 까지 표시해주는 곳이 있다.
I love Cr-moly steel!!!!!!!!!!!

7. 브레이크
더이상 이제는 앞뒤브레이크 를 모두 사용하는 시대가 아니다.
bmx 는 사이클도 아니고. 미니벨로도 아니다. 물론 도로 주행시. 제동거리를 좀더 줄여주고 보다 안전할지는 모르겠지만
bmx 를 그런 이유때문에 우리는 사랑하는 것이 아니다....

스트릿 파크 라이딩 이라면 뒷브레이크 만으로 충분하다.
(사실 현재 브레이크가 전혀 없이 라이딩 하는 노브레이크 하드코어 라이더들이 늘어나고 있다. 일반적인 자전거 상식으로는 이해할수 없으시겠지만.......^ ^)

핸들을 무한회전? 할수 있는 자이로 역시 극소수의 선택일뿐이다. 물론 여러분이 공중 2m 상공에서 테일윕 2회전을 구사하거나. 바스핀 2바퀴를 구사하는 단계라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최근 추세이며. 대부분의 라이더들이 그렇게 한다면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신은 4개의 페그를 모두 장착 해야만 하고 앞뒤브레이크. 자이로가 모두 필요하다면 그것역시 나름대로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용빈도가 아주 적은 부품들을 제거 하는것만 으로 무게를 많이 줄일수 있다.

8. 페그
4개의 페그가 모두 필요한가?
99% 라이더들은 오른쪽 또는 왼쪽 방향 한쪽으로만 그라인드 기술을 구사한다.
일반 스틸 페그 1개의 무게는 250 g 정도. 4개의 무게는 1 kg 이다.

기본중의 기본 인 바니홉을 연습하는 단계라면 페그는 발목에 차고 있는 모래주머니 역활뿐이다. (근력을 키우는게 주 목적 이신 분들에게는 추천....)
결론적으로
2개의 페그 라도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