벰쓰를 친구놈 때문에 입문을 하게 되어 조언을 듣고 입문용으로 서브로사 윙즈 파크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구입한 저도 동종업계 종사자 이지만

벰쓰는 처음 만지기에 그만큼 설렘과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였죠

기존에 MTB 다운힐 계열과 더트 점프 계열을 라이딩 했던 저에게는

꽤나 신선한 느낌을 좀 받았었는데요

이젠 BMX가 저의 마지막 자전거 종착지가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상당히 재미있구요 상당히 민첩하며

상당히 반응성이 강한 장르임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는

정말 오묘하고도 정을 뗄레야 뗄 수 없는 장르가 되어버렸습니다.

핸들바도 바꾸고 그립도 바꾸고

휠셋도 바꾸고 ㅋㅋㅋㅋㅋㅋㅋ

장바구니에 포크랑 페달, 체인, BB세트, 크랭크 세트, 체인링 등등을 또 담아놓았는데

이럴거면 그냥 커스텀을 했을걸 생각이 드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래도 크로몰리를 기대하였으나

중급기쪽 BMX다보니 차체 프레임은 하이텐 스틸을 사용하더라구요

하지만 대만족입니다! 프레임 부숴질때까지 쓰다가 나중에 진짜 프레임도 바꿔버려야죠 ㅋㅋㅋㅋ

사장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그 뭐냐 스템에 그립하고 안장 싯포 배송 왔을 때 연양갱하고 사탕 매우 잘 먹었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번창하십시오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